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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 아이 아니다. 유전자 검사해봐라” ‘고3맘’이 밝힌 시모 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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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7-06 09:11:15 수정 : 2022-07-06 0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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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방송 화면 캡처

 

슬하에 세 아이를 둔 ‘고3맘’ 이혜리가 새롭게 합류한 가운데 고부갈등 및 시모의 막말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는 심한 고부갈등을 겪고 있는 이혜리가 출연했다.

 

이날 이혜리는 직접 출연하고 싶다고 제작진에게 연락 및 도움을 청한 것으로 소개됐다. 그는 자신의 사연에 대해 “남편이랑 사이가 좋다. 그런데 시댁 문제가 크다”고 말했다.

 

이혜리는 “(시어머니가) ‘임신한 저한테 아들 새끼가 아니다. 유전자 검사를 해봐라’라고 이야기했다”며 “저희 엄마랑 시어머니랑 전화를 하며 욕을 하면서 싸웠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이혜리는 아이가 태어난 뒤에도 심각한 고부갈등이 이어졌다며 “아이가 태어나니까 앞에서는 예뻐하시는데 뒤에서는 욕을 하세요”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뒤에서는 전화가 안 끊어진 줄 모르고 ‘나도 얘 싫은데 애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받아준 거다’라고 하시더라”라며 시어머니의 막말을 밝혔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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