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충남 내포신도시와 충북 청주 서원구에 각각 새 성전을 세웠다고 26일 밝혔다. 충남 아산시와 부산 강서구의 새 성전 준공 소식을 알린 지 한 달 만이다.
내포신도시 ‘예산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24일 사용승인을 받았다. 연면적 3899.43㎡인 이 교회는 지상 3층 규모로 하얀 석재와 대비되는 푸른 유리창과 갈색 마감재가 조화를 이룬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주변 공원의 풍부한 녹지공간과 어우러져 여유로움도 선사한다”며 “인근에 대단지 아파트와 행정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속속 갖춰질 예정이라 각계각층의 발걸음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서원구 ‘청주성화 하나님의 교회’는 다음 달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 곳은 연면적 3442.93㎡에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으로 구성됐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짜는 “밝은 벽면을 따라 수직으로 길게 뻗은 유리창으로 산뜻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며 “지역방속국과 공공기관, 충북대 등은 물론 진행 중인 도시개발사업 지구들과 연결돼 지역사회와 소통에 활기가 넘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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