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南鏞/www.lge.com)가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2008 International CES (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에 참가한다.
센트럴홀(Central Hall)에 지난해 대비 50여평 확대된 669평(2,380m2)규모로 참가하는 LG전자(부스#8214)는 PDP TV,LCD TV 등 첨단 디스플레이와 홈씨어터 등 AV제품군과 함께 뷰티폰,뮤직폰 등 최신 휴대폰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획기적인 신개념 디자인을 적용한 PDP TV와 LCD TV 전략제품 시리즈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또한 하이엔드 오디오의 ‘살아있는 전설’로 꼽히는 마크 레빈슨(Mark Levinson)이 직접 튜닝한 HD급 홈씨어터 시스템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LG전자가 지난해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전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던 블루레이,HD-DVD 양규격 호환제품 1세대 슈퍼블루 플레이어(모델명:BH100)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2세대 슈퍼블루 플레이어(BH200)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CES에서 신개념 디자인의 PDP TV(모델명:PG60)가 비디오/디스플레이 부문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했다.
LG전자는 이외에도 평판TV(5개), 휴대폰(4개), 생활가전(2개), Audio(1), Video(1개) 등 13개 제품이 CES 혁신상(Innovations Award)을 수상했다.
TV부문에서는 이외에도 자동 화질조정 인공지능 센서가 장착된 초슬림LCD TV(LG60), 풀HD지원 50인치 PDPTV, 백라이트유닛(BLU) 발광다이오드(LED) 채용 47인치 LCD TV, 52인치 와이어리스 LCD TV 등 업계 최다(最多)인 5개의 평판TV가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또한, 고속으로 음악을 내려받을 수 있는 뮤지크(MuziQ)폰 등 4개의 최신 휴대폰과 생활가전 분야에서 건조기와 식기세척기, 오디오 콤포넌트, , 디지털 TV 튜너 셋톱박스 등 AV(Audio/Vedio) 분야에서도 각각 2개 제품이 수상했다.
LG전자 북미지역 본부장 안명규(安明奎) 사장은 “CES 최고혁신상 수상은 디스플레이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력/디자인력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수상제품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활동을 강화해 세계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ES 혁신상은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전시회」에 출품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가전협회(CEA)와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가 심사해 기술과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에 주는 상으로 디스플레이, 휴대폰, 홈시어터,컴퓨터부품,생활가전 등 30개 부문에서 우수제품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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