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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꿈나무 무럭무럭 자라라’ 김연아 장학금 5000만원 전달

입력 : 2008-05-15 10:10:52 수정 : 2008-05-15 10: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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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18·군포 수리고·사진)가 대신증권과 함께 피겨 꿈나무 선수들에게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14일 “김연아가 ‘대신 인베스트먼트 포럼 2008’ 행사에 강연자로 나서 받은 출연료 전액과 포럼 참석자와 대신증권에서 마련한 후원금을 합쳐 5000만원의 장학금을 피겨 꿈나무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연아 장학생’의 주인공은 윤예지(14·과천중), 김현정(16·수리고), 곽민정(14·평촌중) 등 3명이다.

김연아는 지난해에도 국민은행과 LG생활건강 광고 모델로 나서 받은 출연료에서 각각 1200만원과 1000만원씩 출연해 윤예지, 김현정을 비롯한 7명의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었다.

이 밖에 김연아는 지난해 12월 기름유출로 피해를 입은 태안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교복을 지원했고, 그에 앞서 교복업체인 아이비클럽과 함께 불우청소년들에게 1억원 상당의 교복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계속하고 있다.

한경훈 기자

rsfl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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