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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가 140m에 달하는 초대형 오므라이스가 탄생했다.

국내 퓨전 오므라이스 전문 레스토랑 ‘오므토 토마토’는 18일 오후 서울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서울기네스푸드페스티벌’에서 ‘140m 초대형 오므라이스 만들기’에 도전해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50여명의 스탭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1시간 30여분동안 만든 오므라이스의 길이는 총 143m로 세계 최고 기록이며 이는 지난해 오산대학교에서 만든 133.1m 오므라이스보다도 10m 가량 더 길다.

한국 기록원은 이번 기록을 영국 본사에 전달해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태영 기자 wooah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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