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노화고령연구소 박상철 교수는 유년기와 청년기를 지나 장년기, 노년기까지 건강을 유지하자는 취지의 국민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100세인연합회’ 를 창립한다고 9일 밝혔다.
창립총회는 12일 오후 6시30분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홀에서 열린다. 연합회 명예총재로는 문태준,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공동으로 위촉됐으며, 세계노화학회 회장인 박 교수는 상임고문을 맡았다.
연합회는 소속 회원들에게 ‘건강하게 오래살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항상 감사하자’ 등의 실천강령을 제시하고, ‘자랑스러운 건강한 인생’ 등의 표어도 만들어 공표했다.
연합회는 또 한국100세인연협회에 이어 국제100세인연협회도 결성키로 하고, 재미 내과의사 이준남씨를 회장, 이병훈 대한의사협회 고문을 준비위원장에 각각 위촉했다.
박태해 기자 pth122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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