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닷컴] 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출연중인 신예 정용화가 '수건남'에서 '밀크남'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8일 방송에서 샤워실에서 박신례에게 수건을 던져주며 '수건남'이라는 애칭을 얻은 정용화는 14일 방송에서는 장근석에게 호되게 당한 후 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벌벌 떨고 있는 박신혜에게 우유을 건네주며 "마셔둬, 수영장 대여시간 맞춰서 끝내려면 저녁도 못 먹을꺼야. 오래 촬영하려면…"이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회분에서 '수건'으로 관심을 표현했다면 3회분에서는 '우유'로 다시 박신혜에게 애정을 표시하면서 '훈남' 이미지를 각인시킨 것이다. 특히 장근석이 여장남자의 비밀을 가진 박신혜를 압박한다면 정용화는 반대로 계속해서 지켜주고 감싸주면서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청자들은 "신우가 미남이에게 우유줄때 어찌나 부럽던지…" "우유를 건네주는 모습이 녹아내리는 줄 알았네요"며 정용화에 대한 매력을 칭찬하고 있다.
사진= F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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