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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재외한글학교 교사 초청 워크숍 개최

입력 : 2010-08-06 20:17:30 수정 : 2010-08-06 20: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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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은 오는 8월 10일(화)~17일(화)까지 8일 간 한양대학교(안산시 ERICA 캠퍼스)와 경주 일원에서 ‘2010년 재외한글학교 교사 초청 워크숍’을 실시한다.

6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전 세계 54개국에서 대륙별 한글학교협의회 대표자 7명을 포함하여 172명(구주지역 21명, 북미지역 43명, 아주지역 46명, 아중동지역 17명, 중남미지역 10명, CIS지역 35명)의 재외한글학교 교사가 참석한다. 

대륙별 한글학교협의회는 각 지역 한글학교들의 자발적 결성에 의한 한글학교 연합체다. 이번 행사에는 동남아한글학교협의회, 유럽한글학교협의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미주한국학교연합회(KSAA), 캐나다한국학교협의회, 중남미한글학교총연합회, 아중동한글학교협의회 등의 대표자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워크숍 기간 중 ▲교사들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어 집중 연수(유치부, 초중등부, 성인 교수법, 한글맞춤법, 한국어수업 시연) ▲한글학교 운영을 위한 학교경영과 리더십 교육 ▲대륙별, 국가별 한글학교 우수 운영 사례 발표 및 토의 ▲경주 및 안동지역 문화, 역사 체험 등을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특히 8월 11일(수), 오후 1시부터 한양대 컨퍼런스홀(안산 ERICA캠퍼스) 에서 ‘재외한글학교의 역할과 미래’라는 주제로, 거주국 내 한국어 및 한국문화 확산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 방안과 재외동포 차세대들의 민족정체성 확립을 위한 한글학교의 향후 역할과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 권영건 이사장은 “참가 교사들이 이번 워크숍에서 체득한 다양한 교육연수를 바탕으로 한글학교 수업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며, “전 세계에서 재외동포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하여 운영되고 있는 한글학교가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모국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심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우승 기자 ws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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