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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신영균, 500억 사재 영화계 기부

입력 : 2010-10-04 13:20:23 수정 : 2010-10-04 13: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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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신영균(82·사진)씨가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500억원 상당의 재산을 기부한다.

신씨는 서울 중구 초동의 명보극장(명보아트홀)과 국내 최대 영화박물관인 제주신영영화박물관을 영화계 및 문화예술계의 공유재산으로 기증할 예정이다. 신씨는 영화 예술계에서 일할 인재들의 양성을 위해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과의사 출신인 신씨는 신상옥 감독의 ‘연산군’(1961), 이만희 감독의 ‘물레방아’(1966)를 비롯해 30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15·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김용출 기자 kimkij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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