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재’ 세슘 가장 치명적 서울 등 중부지방에서 요오드 131과 세슘, 제논 등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져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핵분열 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 2000종 가운데 일부인 이들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식으로 알아봤다.
―요오드 131과 세슘은 어떤 물질인가.
“요오드 131은 핵분열시 발생하는 요오드의 방사성 동위원소이다. 반감기가 8일로 짧다. 세슘 역시 핵분열 생성물의 하나인 방사성 동위원소로 ‘죽음의 재’의 주성분이다. 나트륨에 섞여 인체에 흡수되면 암이나 유전 장애의 원인이 된다.”
―제논은 어떤 물질인가.
“우라늄(U―235)의 핵분열 과정에서 생기거나, 요오드가 감마선을 방출하면서 변하는 물질이다. 핵분열 과정에서 생성되므로 핵폭발 여부를 확인할 때 쓰인다. ”
―피폭예방 대책은.
“비활성 기체인 제논은 다른 물질과 잘 결합하지 못해 인체에 흡수되더라도 별다른 반응을 일으키지 않고 배출되기 쉽다. 하지만 세슘은 인체에 많이 들어갈 경우 세포를 파괴한다. 방사성 요오드는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갑상선 기능을 떨어뜨리고 만성피로, 체중 증가, 전신쇠약증을 유발한다. 누출땐 콘크리트 건물 지하 또는 건물의 중앙으로 대피하고 창문은 꼭 닫아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 오염된 옷은 문 밖에서 벗고 비닐봉지에 넣어 입구를 묶는다.”
이태영 기자 wooahan@segye.com
2011년 1, 2월 주요 국가별 어류 수입 현황 (단위:t) |
||||
국가명 | 수입중량 | 국가명 | 수입중량 | |
중국 | 6만8532 | 인도네시아 | 3221 | |
러시아 연방 | 4만1421 | 태국 | 2973 | |
일본 | 2만493 | 멕시코 | 1738 | |
베트남 | 1만4974 | 인도 | 1620 | |
대만 | 1만3608 | 말레이시아 | 1468 | |
노르웨이 | 5644 | 캐나다 | 1436 | |
미국 | 4480 | 아르헨티나 | 1108 | |
칠레 | 3806 | 페루 | 1047 | |
자료:관세청 |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