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의 새 앨범 재킷 사진 2장은 이날 전국 5000여개 체인망을 가진 편의점 GS25의 TV 스크린을 통해 15분 간격으로 공개됐다.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새로운 방식으로 깜짝 공개된 이번 현아의 재킷 사진은 현아 특유의 발랄함에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사진에서 현아는 ‘백옥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화이트 스윔수트로 매력을 뽐냈다. 야구공을 든 채 풍선껌을 불고 있는 깜찍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서는 현아의 어깨 문신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현아의 어깨에는 레터링 타투로 의미심장한 글귀가 새겨져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현아는 무표정하면서도 아우라가 느껴지는 눈빛으로 ‘포스현아’의 면모를 드러냈다.
현아는 지난해 1월 솔로 데뷔 싱글 ‘체인지(change)’로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일대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어 다음달 5일 발표될 첫 미니앨범도 더욱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무 살이 된 현아가 표현할 수 있는 감성의 폭을 넓혔다고 전해지는 이번 앨범의 발매 소식은 차세대 섹시스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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