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북민전 대표 밝혀… 해킹·심리전 3만명 보유 김성민 북한인민해방전선(북민전) 대표는 27일 “북한은 특수부대 11만명을 포함해 16만5000명의 대남 테러 전력을 갖추고 적화 무력통일을 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날 정전협정 58주년을 맞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대남 테러 전력은 특수부대인 경보지도국 11만명과 해상·항공 저격 4개 여단 4만명, 전자테러병력 1만명, 정찰총국 정찰대대 5000명 등 16만5000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들 테러 전력이 내부 교란·혼란을 조성해 한국 국가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국가지휘체계를 마비시켜 무력적화통일 국면을 조성하는 것을 임무로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정찰총국, 적공부, 노동당 225국(옛 대외연락부), 보위부 등에 해킹·암살·심리전을 담당하는 비공개 전력 약 3만명이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김 대표는 주장했다.
박영철 북민전 부장은 북한의 29해상저격여단에 대해 “비공개 타격을 전문으로 하는 특수작전 부대로 3000여명의 병력”이라며 “신장 166㎝, 체중 55㎏, 시력 1.2 이상의 성분이 우수한 자원을 뽑아 1년간 군사교육을 한다”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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