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과 교내 휴게실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전운기 총장(가운데).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공 |
P&S Open Chair는 전 총장(President)이 학생(Student)들을 대상으로 직접 특강을 실시하거나 대화를 나누며 소통 하는 행사다.
P&S Open Chair는 매주 수요일 오후 4~6시 교내 다산정보관 및 국제교육센터 로비에서 진행된다.
7일에는 전 총장이 ‘세계를 향한 발걸음’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 총장은 10월 12일에는 ‘대학 내 외국인 학생들과의 대화’를, 10월 30일에는 ‘꿈과 비전’을 각각 주제로 특강을 하고 학생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전 총장이 특강을 하지 않는 날에는 한기대 졸업생 벤처기업 CEO, 영어전문가 등 학생들의 대학생활과 밀접한 외부인사를 초청한 특강이 진행된다.
전 총장은 특강을 하지 않는 날에도 매회 마다 참석해 강의 후 토론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조남준 기획처장은 “‘P&S Open Chair는 대학의 주인이자 고객인 학생들이 보다 알차게 대학생활을 하고 각자의 비전을 찾는데 도움을 주겠다는 전운기 총장의 철학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한기대는 지난 7월 한 일간지의 국내 최상위 30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대학종합만족도 조사에서 포스텍과 카이스트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세부지표 가운데 ‘대학과 학생의 의사소통 만족도’에서는 2위를 차지하는 등 소통문화가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받았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