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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활' 런던한국영화제 시사회 성황리에 마쳐

입력 : 2011-09-20 10:02:03 수정 : 2011-09-20 1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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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런던한국영화제'(예술감독 전혜정) '최종병기 활' 언론시사회가 지난 16일 영국 런던 메이페어 호텔 전문극장 Theatre(200석)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BBC 아시아 편집장 찰스 스캔론, 영국 현지 배급사 쇼박스의 디렉터인 스티브 리버스 및 런던 주요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영화평론가 로저 클라크의 사회, 영화제 트레일러 상영을 시작으로 '2011 런던한국영화제' 프로그램들이 공식 소개됐다. 영화제 개막작인 '활'은 영화 상영후 김한민 감독과 함께하는 '감독 Q&A' 코너를 통해 현지 영화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웰컴투 동막골' '포화속으로' 등 주요 한국영화를 배급해온 현지 배급사 쇼박스 관계자는 '활'의 경우 영화를 단 1분만 보고 배급을 결정했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로저 클라크 역시 "'활'은 '왕의 남자' 이후 시대극으로서 또 한 번 1000만 관객을 기대해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밖에도 현지 영화 관련 블로거 및 저널리스트들의 인터뷰가 행사 당일 아침부터 시사회 시작 전까지 쉬지 않고 이어졌다는 후문.

런던한국영화제는 오는 11월3일 개막 예정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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