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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규환 감독의 '댄스 타운', 아일랜드 코크영화제 공식초청

입력 : 2011-10-11 12:07:08 수정 : 2011-10-11 1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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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댄스 타운'이 '제56회 아일랜드 코크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댄스 타운'은 전규환 감독의 타운 시리즈 중 세 번째 이야기로 독일, 미국, 스페인, 노르웨이, 이탈리아, 캐나다, 러시아, 크로아티아, 터키, 스웨덴, 인도 등에서 열리는 각종 해외 영화제에서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아온 화제작. 남편을 두고 홀로 남한으로 내려와 서울 생활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북한여인 리정림의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의 쓸쓸한 단면을 그려냈다.

이번 아일랜드에서 날아온 낭보에 이어 영국에서도 정식 상영이 결정됐다. 10월과 11월, 런던을 비롯한 영국의 여러 도시를 순회하며 상영될 예정.

여행자의 눈에 보이지 않는 도시의 외로움을 그려낸 '모차르트 타운', 도시의 상처를 담아낸 '애니멀 타운'에 이어 '댄스 타운'까지 타운 시리즈를 완성한 전규환 감독은 네 번째 장편영화 '바라나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현재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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