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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브라질서 K팝 차트 1위 “글로벌 힙합★”

입력 : 2012-04-02 16:25:16 수정 : 2012-04-02 16: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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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힙합 스타 타이거JK가 한국을 넘어 남미 브라질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타이거JK의 ‘몬스터’(Monster)는 지난달 29일 브라질의 유명 음악사이트 BAH에서 현지 음악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K팝 차트에서 소녀시대, 동방신기, 빅뱅 등 아이돌을 넘어 1위를 차지했다. 타이거JK 소속사 관계자는 “해당 차트 내용은 브라질 현지 언론에서 다루며 타이거JK의 인기를 전했다”고 밝혔다.

타이거JK가 2009년 발표한 8집 앨범 ‘Feel gHood Muzik: The 8th Wonder’의 타이틀곡 몬스터는 힙합 음반으로서 이례적인 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총 27 트랙을 수록한 2 CD 앨범으로 국내에서도 9시 뉴스에 보도되는 등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관계자는 “타이거JK와 브라질과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브라질의 유명 쇼 프로그램인 REDE TV의 ‘이뚜라 지나미까’(LeituraDinamica)에서 타이거JK와 아내 윤미래를 ‘동양 힙합의 별’이라는 타이틀로 소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타이거JK는 ‘연금술사’의 저자인 유명 작가 파울로 코엘료와 친필 편지를 주고받으며 아동 성폭력, 아동 학대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등 각별한 인연을 맺기도 해 국내뿐 아니라 브라질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이거JK는 오는 5일 공개되는 힙합 그룹 MIB(엠아이비)의 싱글 앨범 ‘Celebrate’에 피처링 참여했다. 또한 윤미래와 함께 제11회 의정부 국제 음악극 축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정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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