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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륜구동·친환경엔진·버스전용차로까지, 쌍용 로디우스 유로 출시

입력 : 2012-07-01 13:11:53 수정 : 2012-07-01 13: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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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유로5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시키는 로디우스 유로를 2일 출시한다.

신형 로디우스 유로는 신형 e-XDi200 LET 엔진을 장착해 낮은 엔진 회전수(1500∼2800rpm)에서 최대 토크가 나온다. 최고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36.7㎏·m의 성능으로 2륜구동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12㎞/ℓ(복합연비)의 효율성을 갖췄다.

▶ 2일 출시되는 쌍용자동차 로디우스 유로
▶ 11인승으로 6인이상 승차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에 들어갈 수 있는 쌍용자동차 로디우스 유로
또한, 체어맨에 적용한 후륜 멀티링크 독립현가장치를 장착했고 메르세데스-벤츠의 5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주행 성능을 보강했다. 11인승이면서 4륜구동 옵션이 있는 것도 장점이다. 국내 MPV 가운데 유일하게 4륜구동 옵션을 갖췄고 6인 이상 승차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을 달릴 수 있다.

로디우스 유로의 가격은 트림별로 ▲RD400 2399~2783 만원, ▲RD500 2868~3038 만원 ▲Platinum 3129~3299만원이며, 출시 기념으로 7월 구매 고객에게 천연 가죽시트를 무상 장착해 주고 아이나비 내비게이션도 무료로 증정한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로디우스 유로는 탁월한 승차감과 주행 성능을 겸비해 비즈니스 목적은 물론 가족 여행과 수송 등 폭넓게 활용 가능한 MPV 모델이다”며 “최고의 활용성과 향상된 편의성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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