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유로5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시키는 로디우스 유로를 2일 출시한다.
신형 로디우스 유로는 신형 e-XDi200 LET 엔진을 장착해 낮은 엔진 회전수(1500∼2800rpm)에서 최대 토크가 나온다. 최고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36.7㎏·m의 성능으로 2륜구동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12㎞/ℓ(복합연비)의 효율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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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출시되는 쌍용자동차 로디우스 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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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인승으로 6인이상 승차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에 들어갈 수 있는 쌍용자동차 로디우스 유로 |
로디우스 유로의 가격은 트림별로 ▲RD400 2399~2783 만원, ▲RD500 2868~3038 만원 ▲Platinum 3129~3299만원이며, 출시 기념으로 7월 구매 고객에게 천연 가죽시트를 무상 장착해 주고 아이나비 내비게이션도 무료로 증정한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로디우스 유로는 탁월한 승차감과 주행 성능을 겸비해 비즈니스 목적은 물론 가족 여행과 수송 등 폭넓게 활용 가능한 MPV 모델이다”며 “최고의 활용성과 향상된 편의성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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