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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비키니 전쟁, 승자는 누구?

입력 : 2012-07-20 16:15:49 수정 : 2012-07-20 16: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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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에도 여자 연예인들의 비키니 화보 경쟁이 치열하다. 매일같이 노출 화보들이 쏟아지지만 그 중에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몸매의 소유자들은 따로 있다.

이번 여름 비키니 전쟁에서 유독 눈에 띄는 여자 연예인은 누구일까? 쥬얼리성형외과 전문의들의 심사와 조언을 바탕으로 이른바 ‘최고의 명품 바디 소유자’ 1위부터 3위까지를 뽑아보았다.

1위는 하이컷 화보에서 다시 한번 매력을 드러낸 이효리였다. 이효리는 운동과 댄스로 다져진 탄탄한 바디라인으로 건강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여 탄성을 자아냈다. 가슴과 힙라인의 굴곡이 잘 살아나고 뒤태까지 훌륭해 비키니가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쥬얼리성형외과의 신용원 원장은 “다른 연예인들에 비해 키나 다리 길이가 다소 아쉽지만 전체적인 비율에서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볼륨감 있는 가슴과 허리의 비율, 허리에서 엉덩이, 허벅지로 이어지는 라인이 특히 아름답다. 몸 전반의 근육에서 느껴지는 건강함이 단순히 마른 몸매를 강조하는 화보와는 다른 매력이 있다”고 전했다.

2위 김준희가 차지했다. 그녀는 30대 중반임에도 여전히 허리와 힙라인의 굴곡이 돋보인다. 세월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의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철저한 관리를 해왔을지 사진 한 장만으로도 충분히 짐작이 된다.

원창훈 원장은 “적당한 크기로 업된 엉덩이로 인해 다리가 더 길어보인다. 탄력있고 약간 치켜올려진 듯한 엉덩이는 젊은 여성들의 섹시함의 상징이다. 병원을 방문하는 상담자들 중에 특히 김준희와 같은 섹시한 엉덩이를 원하는 이들이 많다”고 말했다.

3위인 손담비는 워터파크 광고에서 매력적인 노출로 눈길을 끌었다. 비키니는 아니지만 핫팬츠에 허리라인과 복근이 드러난 발랄한 의상으로 섹시 아이콘 특유의 매력과 여성미를 동시에 살려냈다.

임형우 원장은 “잘록한 허리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복부가 눈에 띈다. 큰 키와 긴 하체, 비교적 큰 골반, 그리고 오랜 기간 단련에서 나오는 복근과 볼륨감 있는 하체라인이 건강하면서도 이상적인 체형”이라고 평가했다

여름휴가를 앞두고 이상적인 가슴라인과 슬림한 다리라인을 만들기 위해 이른바 몸매 만들기에 돌입하는 여성들이 증가했다.

신용원 원장은 “가슴성형 등 체형을 보정하기 위한 문의도 증가하는 시기이다.”라고 전하며, “병원적 방법도 효과가 있지만, 선정한 세 명의 경우와 같이 평소 꾸준한 자기 관리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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