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The K-POP’측은 “지난 25일부터 창간호가 서울과 경기지역 일대 1500여 곳에 배포됐다”고 27일 밝혔다.
‘The K-POP’은 공신력 있는 가요 차트인 ‘가온차트’를 기준으로 매월 각 분야별 순위를 발표한다.
이번 창간호는 올 상반기 ‘디지털 종합’, ‘다운로드’, ‘스트리밍’, ‘음반판매’ 등 각 분야별 순위를 총 결산하는 특집으로 제작됐다.
공신력 있는 차트 뿐 아니라 티아라와 아이유, 제국의 아이들, 보이프렌드, 유키스, 갱키즈, 애프터스쿨 등의 실감나는 현장 화보도 시원하게 지면을 차지했다.
창간 특별 인터뷰로는 2PM과 한류 스타의 원조 격인 패티김의 기사가 실려 신문의 격을 높였다는 것이 발행사 측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가요계 안팎 소식들과 K-팝 전문 김지희 기자의 칼럼, 한류 드라마 소개, 조영수 등 ‘히트곡 제조기’ 작곡가들의 인터뷰도 게재돼 있다.
한편 무가지로 제공되는 ‘The K-POP’은 연간 배송료만 내면 독자의 집으로 잡지를 배송해주는 정기구독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The K-POP’은 신문 타블로이드판 보다 한 단계 아래인 B4 사이즈에 40면으로 제작된 대중음악 전문 월간지다. 발행처는 음반기획사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이며 발행인 겸 대표이사는 황동섭씨가 맡았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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