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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6개 딸 것"…韓 얕본 스포츠 도박사 '망신살'

입력 : 2012-08-09 15:34:48 수정 : 2012-08-09 15: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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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도박사들이 한국을 너무 얕잡아 봤다.

2012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여러 스포츠 도박회사들은 ‘한국이 금메달 6개를 획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영국의 한 스포츠베팅업체는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태권도를 제외하고 금메달 7개를 추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외신들의 예측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지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도 한국이 금메달 8개를 획득해 종합순위 11위에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즈도 우리나라가 9개의 금메달을 딸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림픽 예상 순위는 경제학자들과 금융회사들이 각국의 인구와 1인당 국내 총생산, 과거 기록, 홈그라운드의 이점 등을 정밀 분석해 얻은 신뢰도 높은 결과다. 하지만 한국은 현재 예상을 뛰어넘어 금메달 1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6개로 종합순위 4위를 지키고 있다.

이은정 인턴기자 ehofkd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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