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논평을 통해 “고 문선명 총재는 경제와 언론, 교육 등의 분야에서 큰 발자취를 남기셨을 뿐만 아니라, 남북화해협력에도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민족과 국가를 위했던 고인의 열정과 노력이 계속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논평을 내고 “고인은 우리나라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경제, 사회, 문화의 다양한 영역에서 큰 발자취를 남기고 세계평화에 큰 기여를 했다”며 “고인의 유지가 앞으로도 잘 이어지기를 바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산업계에서도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포스코는 “통일교 창시자인 문선명 총재는 인류 구원과 평화세계 실현에 헌신했다. 창조이상세계 건설이라는 하나님의 뜻을 구현하기 위해 공생·공영·공의의 공익적 삶을 살아온 표상이다”라고 애도했다. 롯데그룹도 “문선명 총재는 남북관계 개선과 발전, 세계평화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그의 업적은 후손 대대로 받들고 섬겨야 한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세계평화를 향한 고인의 열정이 앞으로도 빛을 발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고, SK그룹도 “종교계의 큰 별이 떨어져 안타깝다”고 애도했다.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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