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화보는 중국 베이징에서 촬영된 것으로, 앞서 그는 8월29일부터 9월16일까지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열린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한국 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선정돼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제훈은 내달 3일 개봉 예정인 영화 ‘점쟁이들’(감독 신정원)로 또 다른 변신을 감행했다. 극중 공학박사 출신의 퇴마사 역을 맡은 그는 함께 연기한 배우 김수로와의 호흡에 대해 “김수로 선배가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더 오버했다. 서로 애드리브를 주고받으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좋은 장면과 대사들이 나오니 연기하는 재미가 점점 더 커졌다”고 말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하퍼스 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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