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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주점창업, 비수기 극복 이렇게 하세요

입력 : 2012-10-15 17:15:59 수정 : 2012-10-15 17: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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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반은 수입이 없다고 봐야죠. 성수기 때 창업시장에 뛰어들어 잠깐 돈도 벌었지만 비수기에 접어들자마자 수입이 반 토막이 났어요.” 현재 주점을 운영 중인 자영업자 A씨의 이야기다. 호프주점 창업은 창업시장의 오랜 인기 아이템이다. 투자 대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고객층도 비교적 넓어 운영 부담이 적은 까닭이다.

그러나 제 아무리 호프 창업시장이라 해도 비수기만은 피하기 어렵다. 호프 창업의 경우 그나마 비수기가 짧은 편에 속하지만 일년 내내 고른 수익을 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정도다.

전문가들은 호프창업의 비수기 극복 방안에 대해 현실적인 대처가 중요하다는 조언을 내놓고 있다. 아무리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더라도 언젠가는 비수기가 올 수 있음을 인지하고 발 빠른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고객들의 반응을 점검하고 이를 적극 반영하는 전략이 중요하다. 고객과의 활발한 피드백 과정으로 고객층의 이동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혹시 있을지 모를 비수기도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세계맥주할인전문점 ‘쿨럭’의 성공키워드 역시 대중과의 지속적인 호흡에서 찾을 수 있다. ‘쿨럭’ 측은 “세계맥주전문점이라는 독창적인 브랜드 콘셉트를 갖추고 있지만, 그것만으로 치열한 주점시장을 이끌어갈 수는 없다”면서, “뛰어난 브랜드 콘셉트에 맞는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객 피드백 과정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주점창업 브랜드 ‘쿨럭’(www.coolluck.kr)은 주기적인 신메뉴 개발 및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들의 반응을 수시로 점검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최대 40%까지 저렴한 가격의 수입맥주와 일반 세계맥주점에서 만나보기 힘든 고급 안주 메뉴로 고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는 모습이다.

창업시장에서는 프랜차이즈 유망창업아이템 ‘쿨럭’의 이 같은 적극적인 노력이 아이템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동시에 비수기를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프랜차이즈 세계맥주전문점 ‘쿨럭’ 측은 “비수기 걱정이 전혀 없는 창업아이템은 어디에도 없다”면서, “오히려 비수기를 인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중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려는 노력과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과정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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