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의 뜨거운 눈물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11월 4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에서는 교통사고가 난 강산(김재원 분)과 해주(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해주와 강산은 프로펠러 개발에 성공,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였다. 이를 알게 된 장도현(이덕화 분) 회장은 박창희(재희 분)와 사람들에게 설계도와 프로펠러 샘플을 훔쳐오라고 명령을 내렸다.
강산은 요트에 설치한 CCTV로 도면을 훔치려는 이들을 목격, 유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급기야 장회장의 비서가 차의 치여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같이 쓰러진 해주는 이내 정신을 차렸고, 옆에 있는 강산을 발견하고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도와달라"고 소리치는 그의 오열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만들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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