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사진)는 21일 오전 9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개소식과 함께 이를 기념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치매 환자가 급증하고 초로기(65세 미만) 치매라 불리는 젊은 치매 환자 또한 크게 늘어나 환자는 물론 가족에게 미치는 고통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면서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경제적 부담도 급증하고 있다.
정부는 치매를 국가적인 문제로 인식하고 체계적 관리와 지원 사업을 펼치기 위해 2011년 치매관리법을 제정,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분당서울대병원에 중앙치매센터 설립을 결정했다.
심포지엄은 ‘국가치매관리 선진화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국가 치매등록 파이프라인 구축 전략’, ‘국가치매관리 선진화를 위한 도전’ 등 다양한 발표와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강동경희대병원 암 건강강좌
강동경희대병원(원장 박문서)은 19일 오후 2시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세계적인 암 전문가 김의신 박사와 함께 하는 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외과 최성일 교수가 ‘암 수술의 현재와 미래’를, 호흡기내과 유지홍 교수는 ‘폐암 넘어서기’를, 김의신 석학교수가 ‘암을 넘어선 삶’을 주제로 강연한다. 앞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낮 12시부터 골밀도·체지방 측정, 당뇨·초음파 검사, 보청기 상담 등 건강관리를 위한 무료검사를 진행한다. (02)440-6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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