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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논평] 2012 probably not the hottest on record, after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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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02-07 18:18:00 수정 : 2013-02-07 1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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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m Harris (executive director of the International Climate Science Coalition) Last summer’s headlines blared, “Hottest July in the history of the United States.” The National Climatic Data Center (NCDC) of the U.S.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NOAA) said so, so it must be true.

This week, the NCDC is reporting the same, with the added alarm that 2012 was the warmest year on record and one of the top two years for extreme weather in America.

Climate activists are linking this to man-made global warming, ignoring the fact that the area covered in the NCDC reports, the contiguous United States (excluding Alaska), comprises only 2 percent of the Earth’s surface. Trends that may manifest in the United States in no way indicate global phenomena. In fact, the United Kingdom’s Meteorological Office has said that there has been no global warming for 16 years and this week announced that temperatures are expected to stay relatively stable for another five years.

Regardless, all NCDC temperature proclamations must be taken with a large grain of salt. Here’s why.

Until the use of thermocouple temperature indicators became common in the U.S. climate network, temperatures were determined with mercury thermometers that are, at best, only accurate within 0.9 degree Fahrenheit. Even today, many U.S. stations only record temperatures to the closest whole degree. Thus, breaking the 1936 high temperature record by 0.2 degrees F, as NCDC claimed occurred last July, is not meaningful. This change falls within the uncertainty of the measurement. It is akin to being alarmed that the moon has moved a millimeter closer when we can only measure the Earth-moon distance to within a few centimeters.

All that was recorded for most of the United States was minimum and maximum temperature for each day. The NCDC’s so-called average daily temperatures were derived by simply computing the average of the minimum and maximum temperatures. This is not a true average, however, since it does not take into account how temperatures varied throughout the day.

Trusting the NCDC averaging method to reach “hottest ever” conclusions is a mistake, because higher minimums at night will yield a higher daily average, even if daytime highs do not rise.

This is what happened in July 2012. Roy Spencer of the University of Alabama at Huntsville demonstrated that NCDC records show daytime high temperatures in July 1936 far surpassed those of 2012. July 2012 was not the warmest month in the American 118-year instrumental record.

21세기에는 지구온난화가 없었다
톰 해리스(국제기후과학연맹 사무국장)

지난 여름에 “미국 역사상 가장 더웠던 7월”이란 기사가 대서특필되었다. 미국국가해양 대기국의 전국기후자료센터가 그렇게 말했다는 것이다. 그 말은 사실이어야 마땅하다.

이번 주 미국국가해양 대기국의 전국기후자료센터는 2012년이 기록상 가장 더운 해였고 미국에서 극한 기후가 나타난 최상위 2년 가운데 하나라는 내용을 덧붙여서, 앞서 대서특필된 것과 같은 내용을 전했다.

기후 운동가들은 자료센터 보고가 대상으로 삼은 지역이 알래스카를 제외한 미국 본토라는 사실을 외면한 채 이 발표 내용과 인위적인 지구온난화를 결부시킨다. 미국 본토는 지구 표면의 불과 2%만 포함한다. 미국에서 나타나는 기후변화의 추세는 지구 전체의 기후 현상을 나타내는 것이 결코 아니다. 실제로 영국 기상국은 지난 16년 동안 지구온난화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말했으며 향후 5년 동안 기온이 비교적 안정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번 주에 발표했다.

이런 발표와 상관없이 전국기후자료센터의 기온 발표는 줄여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미국 전역에 그물망처럼 배치되어 있는 여러 기상 관측소에서 열전대 온도계가 보편적으로 사용될 때까지 기온은 수은온도계로 측정되었다. 이 온도계의 오차한계는 최고 화씨 0.9도 이내다. 오늘날에도 미국의 많은 관측소는 실제와 가장 근접한 온도만 기록할 뿐이다. 따라서 자료센터가 주장한 것처럼 1936년의 최고 기온 기록이 지난 7월에 화씨 0.2도 차이로 깨어진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런 변화는 측정의 오차 범위 안에 들어온다. 그것은, 지구와 달의 거리 측정 오차가 몇 센티미터인 상황에서 달이 1밀리미터 더 지구에 접근한 사실을 발견했다고 천문학자들이 놀라는 것과 비슷하다.

미국의 대부분에서 기록되는 것은 매일의 최하 및 최고 기온이다. 자료센터의 소위 일일 평균기온은 최하 및 최고 기온의 단순 평균을 낸 결과다. 그러나 이는 하루 중 기온의 변화를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진정한 평균이 아니다.

밤의 더 높은 최하온도는, 낮의 평균기온이 더 오르지 않는 경우일지라도 낮의 평균기온을 더 높일 것이기 때문에, “가장 덥다”는 결론에 도달한 자료센터의 평균산정 방식을 신뢰하는 것은 잘못이다.

2012년 7월에 이런 현상이 일어났다. 헌츠빌 소재 앨라배마 대학교의 로이 스펜서는, 1936년 7월의 낮 최고기온이 2012년보다 훨씬 높은 것을 자료센터의 기록이 보여 준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2012년 7월은 미국의 118년에 걸친 기상현상 측정 도구에 의한 기록 기간 중에서 가장 더운 달이 아니었다. 

역주=오성환 외신전문위원 suhwo@segye.com

▲contiguous:인접한, 근접한 ▲with a grain of salt:에누리해서, 줄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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