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12일 현안브리핑을 통해 “내일(13일) 오전 11시 박근혜 정부의 주요 인선에 대한 2차 발표가 있겠다”고 밝혔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아직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2차 인선 대상은 비서실장과 함께 수석비서관 9명 등 청와대 주요 참모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따른 안보위기 상황을 감안해 외교부·통일부·국방부 장관 등 외교안보 라인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남상훈 기자 nsh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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