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첨단산업 결합 고부가가치 창출 전력
“창조경제의 핵심은 아이디어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드는 것”이라는 존 호킨스 영국 경영전략 전문가의 말처럼 국내 대기업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인재육성, 상생경영, 일자리 창출, 이종산업 간 융합, 지식재산 확보 등을 시도하고 있다.
국내 대표 경제연구소와 전문가들도 대부분 기업의 창조경제 경영 실천과제로 이 다섯 가지를 꼽고 있다.
먼저 삼성경제연구소는 창조경제시대 기업의 과제로 인재육성, 이종산업 간 융합, 정보기술(IT)을 통한 인프라 고도화, 대·중소기업 간 상생 등을 제시했다. 한국경제연구원도 ‘창조경제의 성공조건’으로 창조인재 확보, 융합·통섭의 연구개발·사업화·인프라구축·대·중소기업 상생구조의 장착, 지식재산 등을 제시했다.
한 대기업 임원은 “큰 틀에서 창조경제의 방향성은 이해하나 ‘정확히 무엇이다’ 하는 게 없다”며 “미래창조과학부의 운영 윤곽이 나와 봐야 세부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세계섹션>세계섹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