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본명 정지훈·31·사진)의 데뷔 1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 17개국 팬들이 국제아동기구에 1137만원을 기부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비의 한국 공식 팬클럽 ‘구름’을 비롯한 캐나다, 중국, 미국, 베트남 등 17개국의 팬들이 ‘비 팬 연합’ 명의로 어린이지원금을 냈다고 30일 밝혔다. 조병욱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