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주원은 6월 21일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촬영현장에서 유인나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고주원은 길 한복판에서 베이지색 정장차림으로 미소를 머금은 채 유인나에게 붉은 장미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 꽃다발을 건네받은 유인나는 예상하지 못한 듯 깜짝 놀라면서도 감격한 표정이다.
사진 속에서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두 사람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로맨틱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과연 고주원이 길 한복판에서 어떤 프러포즈로 유인나의 마음을 훔쳤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찬우(고주원 분)가 유신(유인나 분)을 위해 프러포즈를 펼치는 가운데, 유신에게 향할 길자(김동주 분)와 이정(배그린 분)의 견제를 찬우가 어떤 방법으로 설득하며 해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막내딸과 엄마의 화해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나가고 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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