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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 '유교랜드' 문 열어…국내 최대 원형 영상관 눈길

입력 : 2013-07-11 19:36:21 수정 : 2013-07-11 19: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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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에 후손들에게 선조들의 유교문화를 알려주기 위해 만든 유교랜드(사진)가 11일 문을 열었다.

안동문화관광 단지 개발을 맡고 있는 경북관광공사가 만든 유교문화 체험 전시 테마파크인 유교랜드는 동양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유교문화를 유치원부터 초·중·고생은 물론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2008년 건축물 제안공모를 통해 총 사업비 430억원을 들여 만든 건물은 양반의 정자관과 난초의 곡선 이미지를 형상화해 전통적인 우아함을 함께 표현했다.

관광공사는 유교랜드에 들어서면 현대의 복잡한 세상에서 ‘과거 16세기 안동 대동마을, 소년선비촌, 청년선비촌, 중년선비촌, 노년선비촌, 참선비촌’ 6개 관을 전시체험하는 시간여행의 ‘타임터널’을 지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유교랜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원형 입체 영상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직경 15m, 높이 5m의 원통형 360도스크린과 16대의 프로젝트를 이용한 다이내믹한 입체영화가 비쳐지고 특수효과까지 더해 감동과 신비감을 더하고 있다.

대구=전주식 기자 jsch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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