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시청률 상승을 이끌며, 주말극 1위를 지켰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은 전국 시청률 30.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이 나타낸 26.1%보다 4.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는 물론 주말극 중 단연 정상을 꿰찼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을 마치고 들어온 고민중(조성하 분)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왕가네 식구들의 훈훈한 모습이 그려졌다. 또 허세달(오만석 분)은 왕호박에게 이별을 선언, 향후 전개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주말드라마 SBS '열애'는 6.9%, MBC '사랑해서 남주나는 11.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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