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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서울 마곡지구에 중앙연구소 건립

입력 : 2013-10-29 19:31:05 수정 : 2013-10-29 19: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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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첨단 타이어 설계 기술을 개발할 중앙연구소를 설립한다.

넥센타이어는 29일 “마곡일반산업단지의 BiT 클러스터 일반분양자로 선정돼 친환경 기술 강화와 첨단 타이어 설계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하는 타이어 연구시설을 짓는다”고 밝혔다.

▶ 넥센타이어의 창녕공장.

연구시설에는 성능연구센터와 재료연구센터, 제품의 설계 업무를 수행하는 연구개발센터가 들어선다. 대지면적 1만7105㎡에 총 1656억원을 투자해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2017년 완공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경남 양산의 기술연구소를 비롯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기술연구소, 미국 오하이오주에 미국기술연구소, 중국 칭다오의 중국기술연구소를 갖추고 있으며 중앙연구소에서는 이들 기관을 통합·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넥센타이어 이현봉 부회장은 “최첨단 연구개발 설비의 확장으로 미래 타이어 시장의 트렌드를 바꾸어 나갈 새로운 컨셉의 제품 개발 강화와 글로벌 성장을 위한 R&D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며 “타이어 소재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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