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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국민대 디자인 컨퍼런스 축사

입력 : 2013-10-30 17:41:57 수정 : 2013-10-30 17: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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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변추석 국민대 조형대 학장,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알렉산드로 멘디니 특별연사, 유지수 국민대 총장, 최경란 국민대 실내디자인학과 교수. 국민대학교 제공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30일 국민대학교를 방문, 국민대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와 BK21플러스 I-TEC:Hyper Designer 양성 사업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3 OCD 인터내셔널 컨퍼런스’ 에 참석해 축사했다.

조 장관은 “최첨단기술로 인해 시간과 공간의 벽이 허물어 지고 있는 이 시대에 디자이너의 역할은 특히나 중요하며, 여성적인 감각을 살린 디자인은 특히 인간을 위한 디자인의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발전적인 방향이 제시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제4회를 맞는 컨퍼런스는 ‘디자인 통찰: 다문화 시대의 여성과 디자인’이란 주제로 개최됐다. 특별연사로 초대 된 이탈리아 디자인 산업의 거장 알렉산드로 멘디니는 “우리는 이성에 의한 합리와 효율이 중시되던 20세기를 지나 감성과 직관, 창의와 상상력이 중시되는 21세기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이런 변화의 흐름으로 자연의 포용력, 생명력과 관계되는 여성적 감수성은 다양한 문화가 섞이고 융합돼 또 다른 새로운 문화가 생성되는 우리 다문화 시대에 보다 유연한 소통을 이끌어 내는 창조적 힘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현태 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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