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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화보… 순수와 관능의 공존 '역시…'

입력 : 2013-12-05 19:25:39 수정 : 2013-12-05 19: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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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이 프렌치 주얼리 브랜드의 새 모델이 됐다.

디디에 두보는 5일 “전지현이 새로운 뮤즈로 발탁됐다”고 밝히며 전지현의 주얼리 화보를 공개했다. 이 브랜드는 순수와 관능이 공존하는 스타들을 모델로 선정하며, 전지현에 앞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 4’에 출연한 레아 세이두가 활동한 바 있다.

이번에 동양의 스타 전지현을 모델로 발탁한 배경에 대해 디디에 두보 관계자는 “전지현씨는 고정된 여신의 아름다움이 아닌, 이 시대 여성이 원하는 살아있는 생동감 있는 매력을 발산하는 ‘라이블리 우먼’의 상징”이라며 “그것은 그녀가 가진 제스처와 눈빛에서 표현된다”고 말했다.

화보 촬영은 지난달 20일 진행됐다. 전지현은 운동으로 탄탄하게 다져진 몸매를 뽐내며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포즈와 눈빛 연기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특히 설명하기 어려운 듀얼 페미니티의 센슈얼 콘셉트를 혼신의 감정 연기로 표현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디디에 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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