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북한 2인자였던 장성택의 전격 처형과 관련해 관련 당사국들과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패트릭 벤트렐 백악관 국가안보위원회 대변인은 13일 오전(한국시간) "(장 전 부위원장의 사형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이는 북한 정권의 야만성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가 될 것이다"면서 "사태 추이를 알아보기 위해 동북아 지역 동맹국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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