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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보낸 사람', 슈퍼주니어-2NE1-장혁-차태현-김종국 울린 영화

입력 : 2014-02-07 00:10:00 수정 : 2014-02-07 0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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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보낸 사람'이 스타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영화로 등극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2월 5일 진행된 영화 '신이 보낸 사람'(감독 김진무) VIP 시사회 자리에는 슈퍼주니어 은혁과 동해, 투애니원 공민지, 가수 홍경민, 나비, 와썹, 원피스(1PS), 혜이니, 배우 지성, 장혁, 차태현, 진구, 마동석, 김원희, 최윤영, 박나래, 이국주, 안혜경 등 300여명의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시사회에 참석한 스타들은 영화가 끝난 후 눈시울을 붉히며 극장을 나와 눈길을 끌었다.

'신이 보낸 사람'의 김진무 감독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족한 신인감독의 영화에 격려해주고, 진심 어린 말들을 건네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오자마자 손 잡아 주고 함께 울어줬던 많은 분들에게 순간 울컥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눈시울이 뜨거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고통 속에 놓인 북녘땅의 동포들을 위해 단 1분이나마 기도해달라. 진심을 다해 같이 우리 서로 함께"라고 덧붙였다.

스타들의 '눈물 소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이 보낸 사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네티즌들은 "시사회 영화관 여기저기서 흐느끼는 소리가 퍼졌다", "실화를 기반으로 한 이런 영화가 진짜 영화인 듯", "이런 영화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나에게 뜻깊은 영화가 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이 보낸 사람'은 죽은 아내와의 마지막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데리고 남한으로 탈북을 결심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배우 김인권은 극중 1급 정치범이자 마을의 주동분자 주철호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였다. 오는 2월 13일 개봉 예정.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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