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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체 6곳, 中 광저우 아케이드 게임박람회 참가

입력 : 2014-08-20 13:07:33 수정 : 2014-08-20 15: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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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사진)은 현지시간으로 22∼24일 중국 광동성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케이드게임 전문 전시회 ‘GTI 아시아 차이나 엑스포 2014’(이하 GTI)에서 한국공동관을 최초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콘진원은 이를 통해 국산 아케이드 게임의 중국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콘진원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GTI는 전 세계 200개 기업, 4만여명의 바이어가 찾는 아케이드 게임 관련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회다. 매년 대만(5월)과 중국(8월)에서 각각 한 차례씩 개최한다.

한국공동관에는 안다미로, 썬에어로시스, 대승인터컴, 에이투티소프트, 아이알로봇, 네오리스 6개 업체가 출시한 다양한 장르의 제품 13종이 전시된다. 특히 안다미로는 게이머가 신체를 역동적으로 움직여 게임을 즐기고 체력도 단련할 수 있는 체련형 게임인 ‘히트 더 비트(Hit the beat) 2’를 비롯해 보상형 게임, 경품제공형 게임 등 3가지 장르의 게임 7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콘진원은 참가 기업들의 실질적 성과 확보를 위해 국외 주요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매칭, 행사 기간 중 열리는 각종 인맥 쌓기 행사 참여, 전시회 부스 임차료 지급 등 행정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콘진원 관계자는 “국내 중소 아케이드 게임업체들의 중국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국공동관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아케이드 게임의 효과적 해외시장 진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031)900-6274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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