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살인의 추억'(감독 봉준호)이 미국 매체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연쇄 살인마 영화 톱 10 중 6위를 차지했다.
해외 유명 영화 웹진 '테이스트 오브 시네마'에서 최고의 연쇄 살인마 영화 6위에 이름을 올린 '살인의 추억'은 지난 2003년 개봉작으로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다뤘다.
'살인의 추억'은 화성연쇄살인사건 살인범을 쫓는 두 형사 배우 송강호와 김상경의 이야기를 담았다.
1위는 데이빗 핀처 감독의 '세븐', 2위는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싸이코', 3위는 존 맥노튼 감독의 '헨리:연쇄 살인자의 초상'이 이름을 올렸다.
4위는 데이빗 핀처 감독의 '조디악', 5위는 조나단 드미 감독의 '양들의 침묵', 7위는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 8위는 메리 해론 감독의 '아메리칸 싸이코', 9위는 마이클 만 감독의 '맨헌터', 그리고 10위는 빌 팩스턴 감독의 '프레일티'가 선정됐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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