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올해 안에 기금 지출과 공공기관 투자를 1조4000억원 늘리고, 설비투자펀드와 외화대출의 집행을 3조5000억원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정부가 내수 활성화 방안으로 내놓았던 ‘정책자금 패키지 41조원α’ 가운데 연내 집행액은 26조원에서 31조원으로 늘어난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맨 왼쪽)이 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정책자금 선제 투입 등 추가 경기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
세종=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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