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지날수록 더욱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포장마차! 포장마차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주점 형태로 1970년대 후반 초부터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편안한 분위기와 부담 없는 가격대, 무엇보다 소주 한 잔과 잘 어울리는 메뉴들이 포장마차의 최대 장점으로 통한다.
물론 현대 포장마차는 과거 로드샵 개념의 포장마차와 특성이 많이 달라지긴 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포장마차의 인기로 다수의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등장했고, 이러한 부분은 포장마차 창업시장에 활성화를 가져 왔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 비슷한 컨셉과 메뉴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식상함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보다 다양한 컨셉의 포장마차 브랜드가 등장해서 시장이 전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창업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도 이색적인 컨셉의 포장마차가 등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본다면 최근 이색적인 컨셉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철판요리전문점 ‘찰펀요리포차판’은 주목할 필요가 있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철판요리포차판’는 2015년 포장마차 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킬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 세련된 분위기 속에서 스테이크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이색 컨셉은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테이크와 소주라는 새로운 조합을 내세워 기존 포장마차와 차별화를 했고 아삭한 야채와 부드럽고 육즙 가득한 토시살· 담백한 목등심· 소고기 본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채끝살· 부드러운 돼지고기 목전지 등 부위별로 스테이크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테이크와 소주가 과연 어울릴까? 라는 의구심이 들지만 높은 고객만족도가 이러한 의구심을 사라지게 만든다. 요리의 퀄리티가 매우 높고 가격이 저렴해서 고객들의 재방문율이 매우 높다. 간단하게 술 한잔 즐길 수 있는 공간· 식사와 술자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장소로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주점창업 브랜드 철판요리포차판 관계자는 “스테이크를 비롯해 다양한 메뉴들을 주문과 동시에 신선한 식재료로 즉석에서 철판에 조리한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공포인트다. 조리과정에서 큰 신뢰를 주고, 재미있는 퍼포먼스도 볼 수 있어 고객들의 큰 만족을 표하고 있다. 물론 뛰어난 맛과 품질에 가장 큰 환호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철판요리포차판은 2015년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자본 및 소점포창업이 가능하고 최소의 인원으로도 안정적인 매장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험이 부족한 초보창업자들이 많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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