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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뜻, 금융+기술 합성어...모바일 결제 등 '보안사고' 대비 요망

입력 : 2015-03-16 11:32:37 수정 : 2015-03-16 11: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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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뜻
핀테크 뜻, 금융+기술 합성어...모바일 결제 등 '보안사고' 대비 요망

판테크 뜻과 핀테크 보안성에 관심을 갖는 네티즌들이 많다.

핀테크의 뜻은 금융을 뜻하는 파이낸셜(financial)과 기술(technique)의 합성어로 모바일 결제 및 송금, 개인자산관리, 크라우드 펀딩 등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 기술을 말한다.

간편결제 서비스를 중심으로 핀테크 열풍이 확산되고 있지만, 핀테크 보안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인터넷 업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전자결제 업체인 페이팔의 하루 결제건수는 1천만 건, 사고율은 0.33%에 달한다. 세계적인 전자결제 서비스인 페이팔 조차 하루에도 약 3만 3천 건의 크고 작은 보안 사고들이 발생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페이팔은 보험 등을 통해 사고로 인한 피해자 구제에 적극 나서는 방식으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있다.

반면 국내는 농협 해킹 사태 등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소비자 과실이 아니어도 대규모 보안 사고가 발생할 경우 소비자들이 보상을 받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기업이 보안 사고에 대비한 장치들을 사전에 했을 경우 면책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보안 사고에 따른 책임이 금융소비자에게만 불합리하게 주어지지 않도록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발의되기도 했다. 기업이나 금융 기관도 보안 사고에 따른 책임을 지도록 법이 바뀌어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도 차츰 조성되고 있다. 

인터넷팀 이소은 기자 ls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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