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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중장급 인사···합참차장 신원식·해병대사령관 이상훈

입력 : 2015-04-07 16:15:44 수정 : 2015-04-07 16: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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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합참 차장 신원식 육군 중장.

국방부는 7일 중장급 이하 장성들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7명의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했고, 16명의 준장이 소장으로 진급했다. 군별로는 육군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해군/해병대가 7명, 공군이 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육군에서는 장경석 국방부 정책기획관(육사 39기)이 중장으로 진급해 특전사령관에 임명됐다. 동기인 김용우 장군도 중장으로 진급해 군단장으로 보임됐다. 장 사령관은 12사단장과 국방부 개혁총괄기획관, 합참 합동작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외에 구원근 준장(육사 42기) 등 10명이 소장으로 진급해 일선 사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해군은 이범림 국방정보본부 해외정보부장(해사 36기)이 중장으로 진급해 해군 참모차장에 부임했다. 국방부 전비태세검열단장을 맡고 있던 이상훈 해병대 소장(해사 36기) 역시 중장 진급과 함께 해병대사령관에 임명됐다.

공군은 강구영 소장(공사 30기)이 중장으로 진급하면서 참모차장으로 부임했다.

국방부는 이날 진급과 함께 주요 보직에 대한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신원식 합참 작전본부장(육군 중장, 육사 37기)이 합참 차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후임 본부장에는 엄기학 1군단장이 임명됐다. 신 중장은 김유근 합참차장이 오는 6월 전역하기 때문에 합참차장으로 이동했다.

육사 37기인 이재수(중장) 3군 부사령관은 유임됐으며, 동기인 전인범(중장) 특전사령관은 군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에서는 정경두(중장) 공군참모차장이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으로, 박재복(중장) 작전사령관은 공군사관학교 교장으로, 김정식(중장) 합참 전력기획본부장은 작전사령관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가관과 안보관이 투철하고 능력과 덕망을 갖춘 인사를 선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 인사에 의미를 부여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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