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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에 유세윤 "뭐라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죄송“

입력 : 2015-04-14 06:40:00 수정 : 2015-04-14 07: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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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에 유세윤 "뭐라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죄송
 
장동민의 여성 비하 발언이 논란이 계속되자 개그맨 유세윤도 사과문을 올렸다 .
 
지난 13일 유세윤은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 ' 카페에 '죄송합니다 '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
 
유세윤은 해당글에서 "죄송합니다 ,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라며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 다시는 그러지 않겠습니다 "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
 
지난해 해당 프로그램은 장동민의 발언이 논란이 되어 폐지됐고 , 당시에도 소속사 측을 통해 장동민은 사과했다 .
 
그러나 최근 장동민이 MBC '무한도전 -식스맨 '의 최종 후보 5인 중 강력한 후보로 거론면서 과거의 부적절한 발언들이 다시 알려졌고 다시 논란을 빚었다 .
 
장동민은 다시 한 번 소속사를 통해 "실망하고 불쾌해 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 치기 어린 마음에 생각 없이 던진 말 한마디에 상처받을 누군가를 생각하지 못했고 , 웃길 수만 있다면 어떤 말이든 괜찮다고 생각했던 제 잘못이 큽니다 "라고 사과했다 .
 
장동민은 "당시 사건으로 , 전 큰 교훈을 얻었고 처음 방송을 시작하던 마음가짐으로 활동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라며 "제 주변과 저를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정말 부끄럽지만 한 번만 지켜봐 주신다면 달라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라고 거듭 사죄의 뜻을 전했다 .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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