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너무 커서 아나운서를 그만둔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NHK 뉴스 아나운서였던 토모카 타케나카(33)는 최근 직장을 그만두고 전문모델의 길로 들어섰다.
타케나카가 아나운서를 포기하게 된 건 다름 아닌 '악성댓글' 때문이었다.
그는 'G컵'의 큰 가슴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방송할 때마다 시청자들의 악평에 시달려야 했다.
시청자들은 타케타카의 가슴 때문에 뉴스에 집중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타케나카는 아침뉴스에 어울리지 않는다" "뉴스를 보면 그녀의 가슴밖에 안 보인다"고 지적했다.
NHK 방송 캡처 |
이에 타케나카는 퇴사를 결심, 자신의 장점(?)을 살려 전문 섹시화보 모델로 나서기로 했다.
타케나카는 지난 1일 오키나와 현 내 서점과 편의점에 첫 화보집 ' Asakura Tomoka'를 발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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