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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KBS1 '장영실' 출연 놓고 '슈돌' 하차 고민 중?

입력 : 2015-07-16 14:16:44 수정 : 2015-07-16 14: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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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둥이 아빠' 송일국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설이 또 제기됐다.

송일국은 최근 KBS1 대하사극 '장영실'의 타이틀롤을 제안 받았다. 하지만 워낙 대작이다 보니 현재 출연 중인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에 지장이 갈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송일국을 두고 KBS 드라마국과 예능국 사이 고민도 깊어질 수밖에 없다. 이미 '주몽' '해신' 등 대하사극 주연으로 경험이 많은 송일국은 연기력에 있어서나 외모에 있어 대한민국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현재 '슈돌'에서도 대한, 민국, 만세 등 삼둥이 아빠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에 예능 또한 포기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장영실' 측은 주연 캐스팅의 지연으로 인해 오는 9월로 첫 방송 날짜까지 연기한 상황이다. '슈돌' 측 역시 최근 이동국 가족의 투입에도 송일국 가족의 하차는 없다고 못 박았다. 송일국이 스케줄 조율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두 프로그램을 모두 소화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이에 대해 송일국 측은 "아무 것도 정해진 게 없다. 다음주쯤 결정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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