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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호, 일본 솔로투어 5만5천명 동원 탄력받아 '서울 단독 콘서트 개최'

입력 : 2015-08-06 17:06:26 수정 : 2015-08-06 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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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멤버 준호가 성공적인 첫 솔로 일본투어에 힘입어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6일 "준호의 솔로 일본투어 '라스트 나잇'이 성황리에 끝났다. 팬들의 요청과 뜨거운 호응에 힘 입어 오는 9월 19∼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멤버 중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준호는 지난달 7일 도쿄를 시작으로 28∼29일 요코하마 아레나, 이달 5∼6일 고베 기념홀에서 열린 파이널 무대까지 총 7개 도시에서 ‘라스트 나잇’ 솔로 투어 콘서트를 열어 성황리에 마쳤다.

총 15회 공연에 5만 5000여명이 관람했으며 최근 고베 기념홀에서 열린 파이널 공연은 추가 1만명을 동원하며 전국 32개 도시 41개극장에서 생중계됐다.

지난달 15일 발매돼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른 일본 3번째 미니앨범 ‘소 굿’의 수록곡을 비롯해 무대구성까지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준호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게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공연으로 진행됐다.

 

지금까지 밝고 건강한 준호의 모습뿐만 아니라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는 진지한 모습, 직접 악기를 연주하는 퍼포먼스 등 앙코르 포함 총 24곡을 본인아 프로듀서한 무대로 선보였다.

준호는 마지막 무대에서 지금까지 일본어 가사로 가창했던 발라드 '빌리브'를 한국어로 부르며 “이번 무대에선 화려한 의상이 아닌 사복으로 원래 저의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해 큰 감동을 안겨줬다.

준호는 “이번 공연을 통해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좋은 퍼포먼스를 계속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이번 공연이 절대 마지막이 아니길 바라며 계속 지켜봐 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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