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펜싱 女사브르 대표팀 막내 서지연 일냈다

입력 : 2015-10-11 21:15:05 수정 : 2015-10-12 01:18:1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월드컵 1차 개인전 준우승 ‘파란’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 막내 서지연(22·한국체대·사진)이 올 시즌 첫 대회부터 파란을 일으켰다. 서지연은 11일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열린 2015∼2016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여자부 월드컵 1차 대회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3∼2014시즌 베이징 그랑프리 8위가 서지연의 종전 FIE 주관 국제대회 개인전 최고 성적이다.

예선과 64, 32, 16강을 무난하게 통과한 서지연은 8강에서 2014∼2015시즌 FIE 세계 랭킹 1위 소피야 벨리카야(러시아)를 만났다. 지난해 5월 베이징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격돌했을 때 서지연에게 6-15 완패를 안겼던 1인자 벨리카야였지만, 두 번째 맞대결은 달랐다. 서지연은 접전 끝에 벨리카야를 15-1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병헌 선임기자 bonanza7@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지지 하디드 '완벽한 미모'
  • 지지 하디드 '완벽한 미모'
  • 웬디 '상큼 발랄'
  • 비비 '아름다운 미소'
  • 강나언 '청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