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조덕배, 이혼소송 중인 아내 형사고소… 왜?

입력 : 2015-10-23 10:49:55 수정 : 2015-10-23 10:53:3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가수 조덕배(56)가 이혼소송 중인 아내를 '사문서 위조' 혐의로 형사고소했다.

23일 한 매체는 조덕배가 지난 7월 서울 성동경찰서에 아내 최모(47)씨가 자신의 재산을 빼돌리려 사문서를 위조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조씨는 최씨가 자신의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료 및 음원 사용료를 챙기기 위해 위임장을 날조, 남몰래 명의를 변경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이 사건은 서울동부지검으로 송치된 상태다. 

최씨는 지난해 12월 조씨를 상대로 "가장으로서 남편의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조씨는 당시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된 상태였다. 이 때만해도 조씨는 "아내에게 미안하며,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씨가 아내를 형사고소한 사실이 알려지며 이혼소송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사람은 28년 전 결혼생활을 시작했지만, 2012년에서야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권은비 '매력적인 손인사'
  • 권은비 '매력적인 손인사'
  • 강한나 '사랑스러운 미소'
  • 김성령 '오늘도 예쁨'
  • 이유영 '우아한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