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안재욱 아내 최현주 (사진=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포스터) |
배우 안재욱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아내 최현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최현주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뮤지컬 배우인 최현주는 1980년생으로 안재욱보다 11살 연하다. 최현주는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일본 극단 시키에서 활동한 재원이며,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와 '오페라의 유령' 크리스틴 역을 맡으면서 유명세를 떨치기 시작했다.
2003년 데뷔한 최현주는 곱고 아름다운 음색으로 '몬테크리스토', '아이 러브 유', '지킬 앤 하이드', '유렵의 12월', '닥터 지바고', '두 도시 이야기', '두도시민의 밤', '미녀의 야수', '위키드',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고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는 '최블리('최현주'와 '러블리'의 합성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최현주와 안재욱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2014년 6월 1일 결혼식을 올려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한편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한 안재욱은 "아내 최현주에게 첫눈에 반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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